한국에 인공 파도풀이?
시흥에 인공 파도풀을 만들었다.
스페인에 있는 회사인 waveguarden 시스템을 가져와서 만들었으며,
최고의 인공 파도풀은 아니지만 합리적은 인공 파도풀로 보인다.
현재 책정된 가격은 입장료+서핑 1시간 5.5 만원에 추가 1시간당 4만원을 받고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생각되는데 문제는 한 세션에 몇명이나 들어가기 될지다.
현재 루머에 따르면 한세션에 약 50~100명정도 정원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하는데,
영국에 있는 동일한 시스템의 인공 파도풀은 대략 20명정도가 정원임에 비해서 너무 많다.
한국에 있는 웨이브파크 사이즈가 조금 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뭐 두고 봐야지
실제 오픈하면 입장 인원 조절이 있지 않을까 싶다.
코브 규모 및 파도
파도 크기는 최대 2.4m 리프 지역 수심은 0.6~1.5m 이다.
8초마다 좌우 각각 파도가 생기며 시간당 최대 10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시스템에서는 1세트 7~20개 파도가 지난 후 1분간 휴식이 있다고 한다.
파도 사이즈에 따라 다르다.
파도 가격은?
파도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가정 했을 때 리프 입장 정원이 25명이 나눠서 탄다고 가정해보자.
파도는 쉼없이 뿜뿜 나오고 그 누구도 실수하지 않고 하나씩 나눠타고 라이딩 후 칼같이 복귀해서 탄다고 가정하면 무려 22개를 탈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불가능하다. 누군가 내 앞에서 엎어져 있고 (그게 내가 될 수도 있고) 파도 두세개씩 보내고 나서 타고 라이딩 잘못해서 거품타고 저멀리 끌려갔다가 돌아오면 엄청나게 오래걸린다.
현실적으로는 정말 많이 타야 10개 내외가 될거 같다. 그러면 한개에 오천원이 넘는 파도 가격이다.
그래도 타고싶은 사람이 참 많아서 예약이 가득가득 찬다니 신기하다.
가장 부담없이 타면서도 파도 힘은 어느정도 있는 사이즈가 나올 듯 싶다.
한국 사람들이 보통 이야기 하는 가슴-해드 사이즈가 될거 같은데, 셋팅에 따라서 베럴 구간도 만들 수 있다.
다만 같은 세션에 타는 사람들이 수준이 모두 높아야 파도를 높일 수 있을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울 듯 싶다.
아마도 작은 파도를 공유해서 타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용요금
주의해야 할 내용으로는 예약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마도 처음 1회만 받으면 될거같긴 한데..
※ 리프 자유서핑 이용 고객께서는 샤카하우스(안전교육장)에 반드시
예약시간 30분 전까지 꼭 도착을 해주셔야 합니다
시흥 실제 영상
파도 사이즈를 작게 하고
더보면 좋은 영상
세계 인공파도풀 정보
세가지 파도 만드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켈리슬레이터의 웨이브 렌치와 스페인의 웨이브가든 그리고 americal wave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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